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180여 가구에 ‘한가위 선물 및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및 친지의 고향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에는 각종 후원이 도착했다.

매년 장애인복지관에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완주우체국에서는 참치세트(100만원 상당), 길마트에서 쌀 10kg(100만원 상당)을 후원해왔다.

조성문 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만큼은 서로 간에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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