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지난 8월 22일 시행된 2020년 제 2회 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응시해 7명이 전원 합격했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멘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 가운데,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추후 진로 진학 컨설팅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검정고시고사장 동행 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 063-633-1977 )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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