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문화시설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운영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민간위탁 운영과 관리에 대한 적정 평가를 통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와 선비문화관, 고택문화체험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시설 운영에 대해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생활문화센터와 선비문화관은 위탁운영에 대해 최우수 등급을, 고택문화체험관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설치 운영 목적 달성 여부와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도, 시설 이용 만족도, 예산집행 적정성, 시설유지관리와 인력 관리 등으로 시설 3개소는 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 모범이 되는 공공 문화시설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