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역 주변 관사 지구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가로등과 태양광을 이용한 바닥조명, CCTV 등을 설치하는 등 방범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대화의 공간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구는 역 주변의 단절된 주거밀집지역으로 소외된 지역이었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심마을로 다시 태어나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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