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두 1억1천만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2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719개소와 저소득층·저소득 한부모가족 520세대 등이다.

시는 대상자가 중복되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중위소득 80% 이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골고루 지원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정읍노인복지요양원과 은혜의 집을 방문, 백미와 물티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정을 나눴다.

유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정읍=최환기자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은행 등에서 5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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