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9월17일 영재어린이집에 2020년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119소년단 입단식은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등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단체이다.

영재어린이집 119소년단은 소방관 감사카드 및 행복나눔 125 편지쓰기, 119체험교육, 119동요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안전을 실천하고 배우게 된다.

김은선 영재어린이집 원장은“평소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을 보며 아이들이 존경과 감동을 느끼고, 생활주변에서 안전수칙을 배우는 체험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광수 남원소방서장은 “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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