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k-water 사랑샘터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를 실시완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15~17일까지 스스로 세탁이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건조해 전달했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좋지 않아 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오래된 겨울이불을 깨끗한 이불로 돌려받으니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성재 면장은 “빨래하기 힘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신 k-water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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