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석 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비를 적기 지급하고, 각종 공사와 물품대금 등도 지급 기간을 단축해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명절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수해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는 계약과 함께 바로 선금을 지급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로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자연재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석 전에 자금을 최대한 집행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