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역 현장지원 TF협의회
안정적 학사운영-방역실행마련

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코로나19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각급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코로나19 방역 실행 마련 등의 도내 학교 현장의 수렴키 위해 ‘학교방역 현장지원 TF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방역 현장지원 TF는 도내 각급 학교 교사 및 교(원)장 및 교감 등이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적극 건의·반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선 2학기 코로나19 방역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2021학년도 방역 대응을 위한 예산 편성 수립 방향, 학교 방역 관련 추진시 교육청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교사·전문상담교사와의 소통 과정에서 상담을 원하거나 필요로하는 학생에게는 전문상담 등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방역 수칙 준수, 학내시설을 활용한 각종 행사·모임 관리 철저, 연휴 이후 학생 자가진단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와 기간제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자 협의회’도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과 9월 인사에 따라 시군 교육지원청의 보건업무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다시 한번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지침을 안내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 김은희 장학사는 “코로나19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으나 이용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감염 전파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면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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