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조치 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23일엔 3D 가족 라이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요정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융복합 3D 멀티미디어로 오즈의 색다른 마법의 땅을 보여준다.

또 25일엔 타악 콘서트 ‘타톡’을 마련했다.

타악 콘서트 ‘타톡’은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한 흥과 신명의 절정을 느낄 수 있으며, 한국적인 소재를 초월하여 동양과 서양의 조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한 창작 타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유량의 꽃’ 남사당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유랑의 꽃’ 남사당은 타악 ‘연희’종목 공연이며, 웃다리농악과 개인놀이로 공연을 진행한다.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일상 속 모든 아이템으로부터 새로운 일탈을 꿈꾸는 재주꾼들의 신명나는 놀음이 시작된다.

위 세 공연 모두 공연 당일 유튜브 실시간스트리밍에서 만날 수 있다.

이재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지 못해 아쉬운 감이 있다”며 “하지만 어렵게 마련한 공연인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발판으로 삼자”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