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18일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300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남원시청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허태영 부시장이 참석해 전달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구호물자 구입 등에 사용된다.

한편,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8월 섬진강 제방붕괴로 금지면 귀석리 일원 주택침수 피해 및 이재민 발생 재난현장에 10여일간 900여명의 대원이 수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재난현장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이다.

현재근, 이미숙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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