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이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의 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조직문화개선을 주제로 ‘이달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9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접수된 5명의 후보 중 심사를 통해 나석훈 본부장이 최종 선정됐다.

나석훈 본부장은 유연근무제 솔선수범 참여로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일자리경제본부 전 직원 유연근무제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본부장이 올라간다’ 운영을 통해 월 1회 또는 직원 애경사(승진, 출산, 공모선정 등) 시 직접 부서를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실시하는 등 직원간 소통 및 조직문화개선에 앞장섰다.

도는 주인공인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에게 최훈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김형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도 격려의 의미로 해당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문화를 확산하여 유연하고 활기찬 근무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혁풍(소소한 혁신의 바람) 공무원’을 찾아 격려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10월 주제는 ‘도민편익증진’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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