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9명 선발 학생부전형 1,553명

전주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전주대는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825명 중 2,539명(89.9%)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915명(일반학생전형 755명, 창업인재전형 25명, 고른기회대상자전형 57명, 기회균형선발전형 78명)을 모집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인성(학교생활충실성, 사회성 및 봉사성), 적성(학업성취능력, 학업수행능력, 전공적합성), 잠재력(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1,553명(일반학생전형 1,356명, 성인학습자전형 20명, 농어촌학생전형 37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2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105명,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 12명)을 모집한다.

또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 성적을 산출하여 선발하게 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는 예체능계열 일부 학과에 한해 71명(일반학생전형 48명, 특기자전형 23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폐지하고 1단계 서류에서 5배수를 선발하며, 모든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면접고사는 ‘동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주대 비대면 면접고사 동영상 제출 가이드라인(전주대 입학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에 따라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전주대 주정아 입학처장은 “전주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 및 학과를 개편했다”면서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의 성공을 돕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수요에 대응키 위해 2021학년도부터 ‘IT금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으며, 부동산학과를 ‘부동산국토정보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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