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9월 23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발생할 우려가 있는 현금취급업소 강도사건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상의 남성이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강취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연출했으며, 경찰서 및 지역경찰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고접수부터 검거 시까지 단계별 처리절차에 따른 업무수행과 현장에서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강력사건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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