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김진환 위원장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선행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관촌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인 ‘하늘 사람들’에 방문하여 거주 중인 아이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스케이트 보드, 축구화, 글러브 등 스포츠용품을 기탁했다.

또한 관촌 원광수양원을 방문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김을 기탁했다.

김진환 위원장의 선행은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임실군청 조합원들의 어려움과 주민들의 불편함 해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진환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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