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 통해 천만원상당
명절선물 소외계층에 기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3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2020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회적기업 명절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송형섭 전주시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적기업에서 명절 선물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영세 사회적기업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백미(20kg)와 명절 선물세트 등 후원 물품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풍요로운 명절연휴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변함없는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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