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잔돈적립 서비스’를 실시하고 ‘JB 저금통 적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잔돈적립 서비스’는 전북은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1천원 미만의 잔돈을 카드 결제계좌에서 출금 후 고객이 지정한 적금 또는 펀드에 적립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없어질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준다.

적립 한도는 잔돈적립계좌별 1일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다.

‘JB 저금통 적금’은 잔돈 적립 전용 적금으로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잔돈을 적립할 수 있는 6개월제 자유적금이다.

별도 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3.50%를 제공하며 잔돈적립 서비스를 통해서만 입금 가능하다.

잔돈 적립이 가능한 펀드로는 미래에셋 상생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C-E, 한화 글로벌언택트증권자투자신탁(H)(주식) C-E, 유진 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 C-E 총 3가지를 제공하며,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펀드 간 상품 변경도 가능하다.

서비스와 상품은 현재 전북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중에 스마트뱅킹 채널도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조금씩 저축하고 투자하면 목돈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 및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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