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늘부터 콜센터 운영

전북도가 정부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인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북 콜센터를 특별 운영한다.

도는 분야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에 ‘1588-0700 전북 콜센터’를 설치하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신청 자격, 신청 서류, 신청기관 등을 안내한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1588-0700 콜센터에 연락하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자격과 방법을 알 수 있다.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대응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안내 팝업창을 통해 직접 지원기관에 접속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도 있다.

도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선발되면 23일부터 신청을 안내해 추석 전에 지급하고, 이후 지원대상에서 누락되었거나 안내받지 못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추가 접수 기간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 콜센터 운영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책에서 누락되는 지원대상자가 없도록 해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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