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향문화관-족욕카페 등 운영

정읍시가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특화제품 개발과 체험관광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문화광장 국·도비 32억 5천만 원 등 모두 50억 원을 들여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시는 또‘임산물 6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먹거리, 재배기술 보급 등 임산물 산업화를 위해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조성 등을 준비 해오고 있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에는 차향다원을 비롯해 차향문화관, 임산물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준공되면 차향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카페가 운영된다.

차향문화관에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체험,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이다.

이와 함께 방향식물, 허브식물 등 난대식물과 수경시설로 이루어진 임산물 향기온실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등을 통해 소비증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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