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5일간의 추석 명절 기간, 시는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ㆍ물가ㆍ환경ㆍ상수도ㆍ교통 등 코로나19 예방과 민생분야 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매년 하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날짜를 달리해 추진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쏟아진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는 지난 23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14개 부서장이 참석한‘추석 명절 기간 방역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의심 신고가 있으면, 선별진료소 인계, 외부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과 김제역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전담 인력 배치, 고위험시설 점검, 복지시설 방역 모니터링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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