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와 유래가 없는 수해로 힘든 상황에서도 송동면발전협의회(회장 조남훈) 현금 100만원, (유)동진환경(대표 이종규) 남원사랑상품권 30만원, 아성레미콘(대표 김종오) 라면 30box, 남원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 백미10kg 44포, 송동면 의용소방대 김부각 20box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남훈 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어려운 이웃과 송동면 발전을 위해 살피고 섬기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이선재 송동면장은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124가구)을 적극 연계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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