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직거래사업단과 함께 추석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격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7개 업체가 햅쌀, 김치, 버섯, 젓갈, 오디가공품 등 1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반영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농특산품 판매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확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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