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오는 29일(화)부터 다음달 4일(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해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보지원,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상황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터미널 관리상태,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차량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의 점검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터미널 및 대중교통(버스 및 택시)에 대한 방역을 1일 1회 이상 실시하고 터미널 대합실 및 차량 내부에 손소독제를 항시 비치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서는 승차거부 조치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기두기 등 개인 생활방역 준수에 동참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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