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를 지켜라!
혈세를 지켜라!
  • 박영진
  • 승인 2020.09.2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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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이 트기도 전에 딸랑딸랑 종소리가 울리면 이웃집들이 부산 해진다, 집에 모아두었던 쓰레기를 청소부아저씨가 가지러 왔다는 신호에 버릴려고 하는 움직임이다, 집집마다에서 모은 쓰레기가 한 구루마가득 고봉으로 쌓아 실고 언덕배기를 숨을 헐떡이며, 비 오듯 쏟아내는 땀이 눈을 가리면 눈과 얼굴을 연신 닦으며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에 개구쟁이 아이들이 살그머니 뒤에서 밀어주면 누군지도 모르고 고맙네 하며 언덕배기 길을 넘나들던 청소부 아저씨들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랐다.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변하면서 차량으로 정해진 장소에 가져다 놓은 쓰레기를 청소차가 가져가는 편리함속에도 전주시민들이 버려야 할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혈세를년간 약800여억원을 집행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주시에 약800억이란 천문학적 처리비용이 적정했는지 전주시 예산의 몇 %를 차지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약 800억원의 비용이 적정하게 집행되는지를 확인하는데 필자와 전주시민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봅시다 창원시는 인구140만에 청소관련 종사자 400여명, 전주시는 인구65만명에 약 600여명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필자는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그럼 전주시가 창원시보다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인가 묻고 싶다.

전주시민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한 각종 쓰레기 처리에 너무 무관심했던거 아닌가 하면서 그 간 전주시와 쓰레기 처리 등의 시설이 있던 마을과 협의를 하다가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쓰레기가 도심 속에 쌓이고 음식물 쓰레기 썩는 악취, 파리 등이 들끊는 고통을 감내하며 빠른 해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혈세를 어마어마하게 쏟아 붓고 있음에도 쓰레기 반입을 막았다는 사실에 부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 간에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심하고 생활에 불편이 많아 보상차원에서 일정한 지원은 필요하겠다 생각하였는데 고통과 불편이 많으면 인구가 줄어야 정상인데 인구가 배이상 늘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이며 전주시 조례, 환경부, 법제처에서 현금 지급을 할수 없음에도 현금을 지급한 사실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인데 전주시, 주민협의체, 의회가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협의를 했기 때문에 현금지급에 문제가 없다는 해명에 아~ ! 전주시민들은 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법률에 따라 움직이는 전주시가 아니라 목소리를 크게 하면 협의하여 요구를 들어주어도 문제가 없다는거 또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35사단을 전주에서 완주로 옮길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결국은 완주가 아닌 임실로 이전하였는데 지금 임실은 35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신병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이웃 순창군에서 유치하자 임실군에서는 신병교육 수료식을 임실에서 하도록 하는 대책을 세운다는 언론보도, 남원시에서는 교도소를 남원시에 유치하겠다는 언론보도를 보았습니다 그 간 혐오시설이라 하여 기피하던 시절이 이제는 경제와 지역발전이 우선이라는 인식의 전환시대라 생각하며 쓰레기 관련 시설도 그 간 고통과 불편을 많이 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끔 하여야할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통합에는 실패하였으나 전주시에 완주군과 같이 사용할 승화원을 짓고 있다는 사실은 서로의 어려운 현실의 문제를 협의를 통하여 슬기롭게 해결한 사례라 생각합니다.

전주시여! 코로나19 창궐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주시에서 추진 한 착한 임대료, 해고없는 도시, 재난지원금 등의 정책이 정부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의 전주시가 쓰레기 처리 정책도 타시, 도를 선도할 정책이 실현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현재의 시설을 연장하기 위한 비용 800억을 투자하면 기계는 마모가 되어 수리비용 또한 얼마나 투자가 되어야 할지 아무도 모르며, 민원이 어떤 이유로 언제 발생하여 쓰레기 반입을 막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 암담하고 불안한 현실이다.

새로운 시설 투자비1,000억이 소요된다면 전주시, 완주군, 임실군, 김제시가 협의하여 쓰레기 광역시설지를 공모하여 100년~ 200년을 내다보고 전라북도민들이 가족나들이하면서 도시락도 먹고 아이들은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의 쓰레기 광역 처리장 건설이 천년 전주를 지키고 미래 천년에 만들어 가는데 절대 필요하다는 전주시민들은 광역쓰레기처리장의 새로운 명소를 기대합니다.

/전주시완산구서서학동주민자치위원장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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