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시가지 등 노면불량구간에 대해 긴급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 건설교통과는 드림병원 삼거리 등 불편민원이 접수된 관내 8곳에 대해 긴급 소파보수를 시행했으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관로 교체사업구간(아담사거리∼행안면사무소)에 대해 복구포장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훼손된 중앙분리대·유도봉·도로표지판 등을 일제정비하고 집수정 이물질 제거, 도로측구 정비, 불법현수막 제거 등 귀성객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기간동안 비상근무자를 배치해 도로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싱크홀이나 포트홀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