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오형진)에서는, 28일 오전 10시에 김제소방서에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한 쌀은 의용소방대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김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우, 기초생활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76명의 이웃에게 10kg의 쌀 152개를 2포대씩 각각 전달하게 된다.

또한, 주택 내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나눔과 봉사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생활의 일부분이다.”며 “매년 확대시켜 많은 분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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