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디자인 개발 15개사
홈페이지 구축 17개사 지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전환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활성화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인프라, 정보 및 인력 부족으로 이에 고전하고 있는 온라인 진출 초보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품 포장 디자인을 온라인 소비 형태에 맞게 개선하고자 디자인개발 지원에 15개사를, 홈페이지 구축 지원을 위해 17개 사를 선정했다.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소비 형태가 변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필수다.

이에 영세한 농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켓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식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온라인 초보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비대면 e-엑스포로 12월까지 개최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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