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는 28일 ‘소형태양광 설치1호 기념 현판 제막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에너지 드림 사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이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 전북본부는 지난 22일 전북도, 전기안전공사협회 전라북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전 전북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관계자를 비롯해 군산시 신영대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이번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총 40세대를 대상을 선정해 소형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월 평균 250kWh 사용으로 대략 2〜3만원의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으로, 이를 통해 20년 이상 월 1만2천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향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섭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형태양광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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