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방역-재난재해-물가안정
대책상황반등 7개 180명 구성

전북도가 추석 연휴기간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등 상황유지를 위해 도청 내 의료방역대책상황반 등 7개반 180명으로 구성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지역 간 이동, 모임증가 등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또 비상진료 체계를 위해 의료방역대책상황반을 운영해 방역 누수 차단에 주력한다.

기상 특성분석과 신속한 상황전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재해대책반도 운영하고, 추석 물가동향과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위해 물가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 편의지원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며 “코로나 방역 및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민원 해소에 주력하는 등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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