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9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수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예방기획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및 영상 시청,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예방기획 봉사단 감사장 수여, 치매안심꾸러미를 전달 등이 진행됐다.

현재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1 치매환자 사례관리 ▲VR장비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 사업 시행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에 따른 치매문제가 중요한 만큼 치매안심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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