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직업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남원지역 직업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 장두선
  • 승인 2020.10.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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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개교 성원 여자상업고 시작
43년동안 1만9,37명 졸업생 배출
지난해 전국 최초 목공예과 신설
국가무형문화재 명장 강의-실습
조리분야 국방부 군특성화고 지정
해군조리 기술부사관 양성 박차
졸업 동시 필기없이 부사관 임관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 선정
올해 우수학교 1억원 포상 받아
산학맞춤반-중기이해연수 등 진행
취업연계장려금제도 400만원 지원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식)는 지난1977년 3월 개교 이래 전북 동남권에서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43년의 역사 속에 총 1만9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사학 직업교육 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꿈을 가진 창조적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훈을 바탕으로 처음 상업계열의 성원여자상업고등학교로 출발해 남원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후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남원여자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남녀 미용과와 조리제빵과를 개설해 남원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80, 90년대 어려운 상황에서 남원제일고등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은행, 증권, 보험회사, 대기업, 공기업 등에 많은 학생들을 취업시켰다.

2002년 이후 미용과, 조리제빵과를 개설하여 학과별 특성화 교육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용 및 조리 분야 취업 및 진학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2019년에는 목공예과를 개설해 전통과 21세기 미래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편집자주  

 

1. 목공예과 신설과 군(軍)특성화고등학교 지정

남원은 전통적으로 목공예, 옷칠 등으로 유명한 고장으로 지금도 이부분에 종사하고 전통을 이으면서 생업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있다.

이러한 관계로 남원시에서도 목공예를 전략산업으로 지정・육성하고 있어 남원시와 협약을 맺고, 2019년 교육부 지정 재구조화 사업을 선청하여 전국 최초로 목공예과를 신설하였다.

목공예과는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1학년도 개교 예정인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의 신설과 맞물려 남원 특화산업 육성에 따른 진학 및 취업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목공예과의 신설과 함께 2020년 하반기 목공실, 옻칠실, CNC실 등의 최첨단 실습실을 확충할 계획이고,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명장의 강의 및 실습현장 체험을 지원하며, 전국 명장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였고 교육활동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조리분야 국방부 군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해군조리 기술부사관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해군조리 부사관 후보생은 조리제빵과 학생들 중 조리 부사관을 희망하는 남학생을 대상으로 2학년 2학기에 신체검사와 인성검사 통과로 선발하며 졸업과 동시에 의무복무 20개월을 마치고 필기 시험 없이 부사관에 임관되어 장기 복무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군(軍)복무 중 입대 1년후 부터 국방부 협약 e-Military University 대학 진학을 통하여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고 연장 복무 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수업료를 지원받고, 하사 근무시 약 3,100만 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사 임관 시 숙소를 제공 받거나 영외 거주가 가능하고, 1년에 최소 1,000만 원 저축이 가능하며 장기 부사관 선발 시 전문 직업인으로 안정된 직장을 보장 받고, 제대 후 취업을 알선해 주는 아주 좋은 제도이다.

현재 군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피복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받고 있는데 제복, 가방, 신발 등을 지원 받았고, 조리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한식조리 기능사 및 양식조리 기능사반 방과후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영 및 태권도 수업을 외부에 위탁하여 무료로 교육 받고 있다.

또한 현장견학 및 수련활동, 각종 특강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장 선생님과 군특성화반 학생 전원이 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들에 대한 참배를 하고 앞으로 군 간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고, 7월 해군기술행정학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1학기에 실시 예정인 남원제일고등학교 군특성화 발대식을 지난 9월 24일(목)에 조촐하게 실시하였고, 군특성화반 학생과 2학년 예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담양 금성산성과 순창 체계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군특성화 활동을 위하여 국방부에서 산학협력 교사를 1명 지원하여 학생관리와 상담, 군(軍) 업무를 처리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의 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학생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을 함으로써 일찍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이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제일고등학교는 2018년 사업비 1억 1천만 원, 2019년 사업비로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았는데 2019년 1년동안 성과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현판을 받게 되었고, 2020년 예산이 삭감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인센트브를 받아 1억 1천 4백 4십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산학 맞춤반 운영, 취업 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전공 동아리 운영, 진로프로그램 및 진로캠프 운영, 중소기업 이해연수, CEO 특강, 현장견학, 현장체험, 직업 전문가 및 선배와의 만남, 교직원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돕고, 현장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 19에 따른 청년층의 전반적인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기업 적응이 달라졌는데 2018년 이후 사업을 운영하고 난 후로 3학년 학생이 취업 후 적응과 유지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기업들로부터 취업생에 대한 인성과 능력에 대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실무 교육을 함에 있어 현직에서 이름이 높은 미용 디자이너, 성형경락 전문가, 호텔 조리장 등을 초대하여 특강과 100~120시간 정도의 방과후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직 교사 또한 산업체 실무 연수를 다녀와 현장 감각을 익혀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취업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3. 내 꿈에 날개를 달다!

정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취업, 그리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특성화고 현장실습, 취업연계장려금, 청년 내일채움 공제, 산업체 병역특례제도, 일학습병행제, 재직자 특별전형, 취업자 계약학과 운영 등 많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취업연계장려금 제도는 특성화고 3학년 학생으로 중소, 중견기업 취업 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4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성화고에 입학하면 여러 장점이 있는데 특성화고 출신 전문 인력 채용기회 확대, 좋은 일자리 취업 보장과 대학 진학, 각종 자격 취득에 유리, 군특성화로 전문하사가 되는 지름길 등 새로운 미래를 남원제일고등학교가 이끌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1학년도 목공예과 20명, 미용과 20명, 조리제빵과 40명, 총 80명을 전국단위로 모집하고 풍부한 장학 혜택을 주고 있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 여건속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 꿈에 날개를 달기 위해 남원제일고등학교를 선택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에 좋은 선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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