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년 도청과 출자‧출연기관 기간제 노동자, 민간위탁업무 수행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급 1만251원으로 확정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50원보다 201원이 인상된 수준이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14만원이다.
전년 대비 월 4만2천원이 인상됐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전북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및 위탁계약을 수행하는 노동자 439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위해 지급하는 임금으로, 전북도는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도 최저임금, 3인 가구 최저 생계비 및 추가 생계비, 생활물가 상승률, 민간사업장 근로자 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북 생활임금 시급 1만251원
- 행정
- 입력 2020.10.04 13:26
- 수정 2020.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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