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0년도 제3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된 16개 업체 중 도내 2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한 뒤 공공기관에서 사용,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도내 혁신시제품은 트라웍스 주식회사의 ‘교통약자보호구역 안전을 위한 AI 기반의 통합형 무인교통단속시스템(수요자제안형)’과 (주)에스엠엔테크의 ‘공기전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용 공기청정살균기(현안 긴급대응)’ 등이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방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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