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지적토목학과는 최근 3년간 총 82명(2018년 26명, 2019년 32명, 2020년 24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최근 지적토목학과 학생 24명이 지적직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립식량과학원에 합격하며 탁월한 학생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김지성 학과장(지적토목학과)은 “이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는 드론, 3D프린팅,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빅데이터 활용과 같은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핵심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진행에 따른 결과다”며 지적토목학과만의 강점을 소개했다.

공간정보특성화전문대학 사업단장인 심정민 교수는 “이러한 교육과정운영과 성과는 전국에서 3개의 대학만이 진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을 지적토목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채용이 전무한 채용환경에 큰 타격을 입은 청년 취업의 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발 빠르게 시대의 흐름에 대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가는 지적토목학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 지적토목학과는 최근 정읍애육원 아동, 이리고등학교 학생, 전북도 공무원, 진안경찰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등 재능기부를 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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