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4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개최 치유 콘서트

새만금개발청이 12월15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제4회 새만금 노마드(NOMAD·유목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랜선 축제에 주안점을 두고, 국민의 피로를 해소하고 위안을 전하는 치유콘서트 등으로 기획했다.

콘서트는 총 5회 일정으로 회차별로 사전 참가 접수(랜선 참가)를 받는다.

▲1회 10월16일 새만금홍보관(개회식-노마드강연) ▲2회 10월24일 선유도(홈캠핑축제-캠핑요리) ▲3회 10월31일 심포항(핼러윈축제-가면·아바타) ▲4회 11월7일 개화도(노마드 배틀그라운드) ▲5회 11월14일 신시도(전국장기자랑)로 이어진다.

참가 접수는 회차별 15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접수하지 못한 사람은 줌 프로그램(화상회의 프로그램) 참여가 불가능하다.

다만, 당일 유튜브 생방송에는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모임문화 플랫폼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받으며,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에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 랜선&치유콘서트(음악인 공연 5회), 유튜브 캠핑축제(유튜버의 새만금 간접캠핑 공유), 마인크래프트 축제 맵 공모전(노마드 축제 지도 제작), 브이로그(영상일기), 챌린지 공모전(새만금지역 여행 영상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치유콘서트는 새만금을 무대로 매주 음악인의 공연과 함께 랜선 참가자들이 안방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고, 캠핑축제는 새만금의 특별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온라인 체험으로 운영된다.

공모전은 ‘새만금에서 내가 꿈꾸는 노마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축제 지도를 구현해 새만금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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