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FTA 활용센터 13일부터
국가별특례법-유의사항 등 교육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운영하는 전북FTA활용지원센터가 FTA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FTA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특징을 파악해 이를 활용한 FTA 활용 수출입 이해를 강화하고 수출 대상 제품의 국가별 FTA관련 특례법 및 유의사항을 함께 제시, 도내 업체들이 수출 리스크를 감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3일, 16일, 21일에 거쳐 진행된다.

13일에는 한·미 FTA, 21일에는 한·베 FTA와 관련한 활용사례와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활용 시 유의사항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강의는 경진원 김민태 관세사가 맡았다.

16일에 진행되는 ‘2020 FTA 4차 시장개척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앞서 3회에 거쳐 진행한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의 연장선이다.

특히, 이번에는 무역아카데미 초빙교수인 염홍기 강사가 나서 무역 계약 체결 및 계약 조항, 정형거래조건 INCOTERMS 2020, 무역계약 체결 유의사항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신청,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711-2046)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세계적인 FTA 확산추세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 및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수요 중심의 단계별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FTA 교육·설명회, FTA통합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확인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전북수출바우처지원사업 등 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전북FTA센터에서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 전문 인력을 통해 상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원산지 증명서 작성, 관세, 통관 등 애로 발생 시 전화(063-711-20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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