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방위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부안대대를 방문해 전술훈련 관계자를 격려했다.

육군 35사단 통제아래 부안군과 군부대, 부안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유사시 발생하는 해상침투작전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통합방위 취약지역의 주민신고 체계와 국가방위 육성 지원방안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부안대대 및 진서면 방위지원본부와 다자간 화상통화를 통해 유기적인 통합방위 체계를 확인했다.

권익현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안보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부안지역 방위를 위해 수고하시는 관계자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부대에 필요한 육성지원금 예산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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