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6일 남원시 인월에 소재한 지리산농협을 방문해 도농상생 농기계구입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농협은 지난 2018년 공덕농협을 시작으로 전년도 화산농협과 운주농협에 이어 올해 지리산농협까지 총 5천만원의 농기계구입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농협의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는 협동조합간 협동이라는 ICA(세계협동조합연맹) 기본 원칙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크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농협간 협력이 도농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도시와 농촌 농협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임직원 전체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백년농협’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