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전주지사(지사장 김선안)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164만원 상당의 전기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6월 8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과 체결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협약’의 일환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추천한 완산구 및 이서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명으로, 한전은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 17일부터 5일까지 노후된 각종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고 LED 전등 신규 설치, 노후 전기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시공 등 약 164만원 상당의 전기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할까 봐 전기공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불편해도 참고 지냈는데 한전 덕분에 깨끗하고 환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선안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의 사회적 가치 비전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빛으로 세상을 여는 KEPCO’와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목표 실현을 위해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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