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사례-개선점 공유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전북청년허브센터 주관으로 8일 저녁 6시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영수 군수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렬 본부장, 청년정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 단체 및 창업가, 동부권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교류했다.

또 장수군과 전북청년허브센터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소개와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듣고 답변했다.

장수군은 청년센터 구축을 통한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주거비 지원, 자격증취득 응시료 지원,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 기초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방안과 정책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로 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소통의 장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전라북도 각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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