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 아양사랑숲에 매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아양사랑숲은 정읍 대표 시민 휴식공간으로 도시숲,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등이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단풍 숲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무장애나눔길은 6%의 완경사 산책로(1.2km)로 노약자와 어린이도 편안하게 숲속 산책이 가능하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숲놀이터, 데크쉼터, 계류시설,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말에는 약 1천여 명 정도에 달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이동식 화장실과 매점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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