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순창 동계농협 벼 수매현장에서 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과 임직원을 격려하며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성일 본부장은 “금년은 기상 이변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영농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재해 피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벼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로 벼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이를 위한 벼 매입자금 2조 1천억원 지원, 고령농업인을 위한 산물벼 매입 확대 등 쌀값 안정과 농업인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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