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장애인 거주시설의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까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사이버강의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시설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전반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거주 장애인의 권리 향상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장애학, 장애인 인권, 입주자를 위한 인권 실천, 사회복지전문가를 위한 인권이해 등으로 구성해 거주시설 종사자의 인권의식을 교육한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교육이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면서 “편견을 없애 장애인 인권 보호를 추구하는 인권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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