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의정활동소식을 담은 소식지 ‘전라북도의회 2020가을호(제72호)’가 발간됐다.

가을호에는 지난 8초 기습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와 관련,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한 도의회 활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도의회는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를 돕는 한편 정부와 관계기관에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보상,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제374회 임시회와 제375회 임시회 기간에 이뤄진 주요 현안에 대한 5분발언과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 하반기 업무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내용도 자세하게 실렸다.

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돌봄정책과 교육환경 개선, 지방하천환경정비 등 재해위험지역 체계적 관리, 농식품분야 산업 경쟁력 확보방안 마련 등을 도청과 교육청에 촉구했다.

전북지역 제도 개선과 정비 등을 위한 조례제·개정 내용과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회에서 채택한 건의·결의문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됐다.

이병도(전주3) 이명연(전주11) 최영규(익산4) 최훈열(부안) 이한기(진안)의원의 인터뷰도 실렸다.

오평근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회 위원장은 ”도의회 소식지가 도민들에게 도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갖게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도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의회소식지는 도의회 홈페이지(http://www.

assem.

jeonbuk.

kr)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으며,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준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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