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를 응원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산부의 날은 매월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완주군은 임산부의 날을 앞둔 지난 8일 완주군청 및 완주군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 홍보마스크를 배부했다.

홍보마스크 배부 이외에도 보건소를 방문해 임산부 등록 및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신청하는 임산부에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후원해준 멸균두유와 전기안전캡을 비롯해 별도의 육아용품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 소장은 “지역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적절한 보건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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