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진안군향우회(회장 김종헌)에는 12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지역인재 육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헌 회장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은 매년 10월 홍삼축제도 즐길 겸 고향에 와서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향우회는 지속적인 사랑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 계시는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부산 진안군 향우회는 2015년부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진안 아이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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