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여러명이 함께 살던 가구의 모습과 다르게 요즘은 1~2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였다.

특히 1인 가구의 수가 급증하여 1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 가구, 식품 등이 많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의하면 2019년 1인 가구비율이 30.2%(614만 7,51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온다.

2016년부터 매년 약 1%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이렇게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러명이 함께 살던 이전에 비해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아무래도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다.

특히나 여성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범죄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때 ‘서울 신림동 강간미수 CCTV’ 사건이 사회의 이슈가 된 것처럼 1인 가구의 범죄예방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의 범죄예방 방법으로는 첫째, 우편함에 각종 고지서를 쌓지 않는 것이다.

오랫동안 방치된 고지서로 인해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출입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셋째, 배달원을 사칭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외출시에는 창문과 문닥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변의 어려움을 발견했을 때는 주저없이 112에 신고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범죄예방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1인 가구도 안전한 사회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

/최원기 고창경찰서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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