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14일 다시 문을 연다.

전북체육회가 수탁 운영하는 수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휴장했다.

재개장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입장 정원이 제한되고 수영장 이용시간도 기존 3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축소된다.

또 회원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고 자유 수영만 할 수 있으며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사우나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할 수 없으며 QR코드 및 입장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수영장 입구에 마련 된 발열감지 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회관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한 후 체력단련장과 스쿼시장, 헬스장 등도 차츰 문을 열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