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구매담당자 대상 진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4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군, 전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인식확산 및 사회적가치에 대한 구매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사회책임조달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경진원은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 올해 총 구매액의 5% 이상 공공구매 목표를 세웠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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