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크린업 빨래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빨래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4일 오후 2시 면사무소에서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센터에 종사하는 노인맞춤형돌봄사업 생활지원사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및 위촉식에는 진명헌 산내면장, 양재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명헌 산내면장은 “오늘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빨래방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적극 협조하여 주신 산내면 노인맞춤형돌봄사업 생활지원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임 산내면노인맞춤형돌봄사업 생활지원사는 “우리들의 생활돌봄서비스가산내면 특화사업 빨래방의 성공적인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발굴 및 지원, 후원물품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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